인테리어 타일
점토를 구워서 만든 겉이 반들반들한 얇은 조각. 벽, 바닥 따위에 붙여 장식하는 데 쓰이며 물을 흡수하지 않는 데다 청소가 용이한 장점이 있어 물때가 끼기 쉬운 화장실, 목욕탕, 부엌 등에 흔히 사용된다. 일부 국가들(남유럽권, 중국 등)은 일반적인 방바닥에 타일을 깔기도 한다. 너무 맨들맨들한 탓에 맨발로 물 묻은 타일 위를 걷다보면 넘어질 수도 있으니신발이나 욕실 전용 슬리퍼를 신고 가는 것이 안전하고, 습관이 들여지지않은 유아가 있는 집에서는 살짝 꺼끌꺼끌한 재질의 미끄럼 방지 스티커를 붙여주는 것이 좋다. 폴리싱 타일은 미끄럽지만 가격대가 비교적 저렴하고, 내구성도 나쁘지 않아서 일반적으로 많이 시공하는 편이고, 고급 아파트에는 값비싼 대리석 타일이나 포슬린 타일 등으로 바닥을 깔아놓은 것을 볼 ..
2023.12.19